안식일(1)-그 의미 - F.D 해리스

2012.11.21 14:04

서성필 조회 수:2500

안식일(1)-그 의미

 

F.D 해리스

 

안식일을 지킨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성경은 어떻게 안식일을 지켜져야 하는가에 대하여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다음의 성경 구절에서 안식일을 지키는데 대하여 하나님께서 명하셨던 몇 가지 사실들을 찾아볼 수 있다.

출애굽기 16:23-30, 20:8-11, 31:12-17, 35:1-3

레위기 23:28-32, 26:34-35

민수기 15:32-36

예레미야 17:21-27


여기에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관해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몇 가지 사실이 있다.


1. 그들은 금요일 해가 져서부터 토요일 해가 질 때까지 안식을 지켰다.


2. 이스라엘 사람들은 안식일의 24시간 동안 집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안식일은 완전히 휴식의 날이었지 모임이나 축제를 위한 날이 아니었다.


3. 아무도 어떤 종류의 일을 해서는 안되었다. 즉 동물들도 일을 하면 안되었고, 이스라엘의 집에 거하는 나그네도 일을 해서는 안되었으며, 불까지도 지펴서는 안되었다.


4. 그들이 제7일 안식을 지키지 않는 경우에는 심한 벌을 받았다.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를 했다고 하여 백성들이 그를 돌로 쳐죽였다( 15:32-36). 안식일 민족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땅을 쉬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을 받아서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로 지냈다( 26:34,35 22:8,26,31)


오늘날도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하나님께서 성경에 명하신 대로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안식일을 지켜야 할 대상은 누구였으며 언제 지키도록 되어 있었는가?

성경에서 안식일이라는 단어는 출애굽기 16:23-30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굶주려 불평을 하고 있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매일 매일 만나를 내려주셨다. 그러던 어느 날 모세에게 명하셔서 제6일에는 이틀 분의 만나를 주워서 제7일 안식일에는 만나를 줍지 않도록 했다. 그 후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안식을 지키라고 하셨다( 20:1-2, 8-11). 그는 이미 안식일로서 제7일을 지키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대한 율법을 이스라엘에게만 주셨다는 것은 주목해야 한다. 이스라엘 민족은 여전히 그렇게 알고 있었고, 하나님께서 "몸소, 시내 산에 내려오시며, 하늘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셔서, 바른 규례와 참된 율법, 좋은 율례와 계명을 주셨습니다.  주의 거룩한 안식일을 알려 주시고, 주의 종 모세를 시키셔서 계명과 규정과 율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9:13-14)라는 기록도 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 사이에 대대로 내려오는 언약의 표적이다( 31:12-17, 20:10-11).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대한 표적을 이방인이게만 주시지 않은 것이 아니라 교회이게도 허락하지 않으셨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있는 몇 가지 사실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을 세 부류, 또는 세 무리로 나누어 오셨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즉 유대인, 이방인,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가 그것이다(고전 10:32-여러분은 유대 사람에게도, 그리스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교회에도, 걸림돌이 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모세 시대에 민족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셨고 그 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까지 요구되어 왔다. 안식일 대한 율법의 요구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을 때인데도 하나님께서 "...초하루와 안식일과 모든 절기의 모임들을, 내가 끝장 내겠다."( 2:11)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이 앞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어 가신다. 그러면 언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의 안식일과 성일들을 끝내셨던가?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를 부인하여 하나님께 한동안 이스라엘을 떠나셨을 때에 끝내셨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의 아들의 이름을 로암미,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부르도록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백성이 아니며 하나님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니시라는 의미였다(호세아 1:9-그의 이름을  로암미('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하여라. 너희가 나의 백성이 아니며, 나도 너희의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언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의 안식일과 성일들을 폐하셨는가?

여기에 대한 해답으로 로마서 9-11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왕인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을 홀려 버려 두셨다. 그러나 교회가 하늘로 들리운 후에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다시 그의 선민이 되게 하실 것이다. 안식일은 환란 동안에 다시금 중요시 될 것이다. 마태복음 24:20(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이나 안식일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여라.)을 읽어보면 우리는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서 통치하실 천 년 동안 안식일이 지켜질 것이라는 것을 이사야 66:23("매달 초하루와 안식일마다, 모든 사람이, 내 앞에 경배하려고 나올 것이다." 주께서 말씀하신다.)에스겔 46:1("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안뜰의 동쪽 중문은 일하는 엿새 동안 잠가 두었다가 안식일에 열고, 또 매달 초하루에도 열어야 한다.)에서 읽을 수 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 사이의 언약의 표적이며, 이 언약은 영구히 지속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조 후 쉬셨던 안식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제7일에 쉬셨다는 데에는 하나의 중요한 교훈이 숨겨져 있다. 우리는 성경 전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동일한 교훈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모든 시간 가운데서 7분의 1은 안식하는데 사용할 것을 부여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명하시기를 안식일 즉, 7일은 쉬어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7년에 한 해씩은 땅을 위한 안식년을 지키도록 하셨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던 모든 일을 엿새동안 마치시고 이레째 되는 날에는 당신의 일을 쉬셨다는 사실을 읽는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복을 더하시고 그 날을 특별한 날로 정하셨다. 왜냐하면 그 날 하나님께서는 해 오시던 모든 일로부터 쉬셨기 때문이다( 2:2-3). 하나님께서 피곤하셨기 때문에 쉬셨을까? 이런 생각은 어리석은 것이며, 감히 그러하셨을 것이라고 상상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는 피곤하셔서 휴식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신 일로 기쁘셨기 때문에 쉬신 것이다. 이레 째 되던 날에 하나님께서는 천지와 그 안에 만드신 만물을 보시고 기뻐하셨고 만족히 여기셨다. 그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왜 인간에게 쉬라고 안식일을 주셨는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소유하는 안식을 상징한다. 구약 성경에 있는 많은 것들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소유하는 굉장한 축복의 그림자들이다( 2:16~17-그러므로 여러분은, 먹고 마시는 일이나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 문제로, 어떤 사람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이런 것은 앞으로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요, 그 실체는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창조자가 쉬었듯이 인간도 휴식을 취했다고 하지 않고,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해서 죄가 그 안에 들어와 쉴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휴식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