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적인 복음전도 - J. B. Watson

2012.11.21 13:50

서성필 조회 수:3131

실제적인 복음전도

 

J. B. Watson

 

 

우리는 복음 전도시 기술적인 면이나 심지어 교리적인 측면도 논의하려 하지 않고 효과적인 복음증거의 내적 자질만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 다섯 가지 항목을 주시하라 지식, 진지함, 충실함, 위엄, 연민, 이것들이 진정한 복음전도자에게 필요 불가결난 자질들이다.



지식

우리는 복음집회에서 한 사람이 열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얘기하는 것을 듣는다. "이 사람은 자신이 얘기하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것 같아" 이 사람은 강사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고 곧 청취에 몰입한다. 이 강사는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확실한 감각을 소유했다고 볼 수 있다. 그가 얘기하는 동안 어느 누구도 자리를 뜨지 않고 끝가지 들으려 한다. 이러한 경지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인내하라. 아마도 많은 시간 성경을 읽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다른 강사가 어떻게 말씀을 전하는지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그러니 관찰자가 되라. 또한 이러한 은사를 위한 많은 기도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니 기도하는 자가 되라. 성경을 먼저 읽으라. 그리고 다른 복음서를 참고하라. 육성으로된 내용을 듣는다면 당신이 읽었던 부분이라 하더라도 열심히 들으라.

생각하면서 읽고 들어야 함을 명심하라. 기록이 당신의 사고력에 도움이 된다면 기록하라. 묵상이 당신의 사고를 명확히 하게 한다면 그렇게 하라.

당신 스스로의 방법을 찾되 스폰지가 물에 흠뻑 졌듯이 그곳에 몰입하라.


항상 새로운 소재를 수집하라. 노트의 사용은 당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한다.
주제를 확실히 하여 설교의 방향이 옳을지를 점검하라. 정확한 전달을 위해 주제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메시지의 쉽고 간단한 연결에 힘씀으로 구도자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라. 합당한 곳에 강조를 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말고 조명하도록 하라. 아는 것이 힘이다.

 


진지함

진지함은 진정한 복음 증거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되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믿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진지하다는 것을 격렬함이나 큰소리를 낸다거나 시끄럽게 떠드는 것으로 오해하지 말라. 진지함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진리에 대한 확신

사람이 진리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면 그는 그것에 대해 열정적이 될 수 없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의 심경을 이와 같이 토로한다. " '이제는 주님을 말하지 않겠다. 다시는 주의 이름으로 외치지 않겠다' 하고 결심하여 보지만, 그 때마다, 주의 말씀이 나의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올라 뼛속에까지 타들어 가니, 나는 견디다 못해 그만 항복하고 맙니다."(20:9). 이것은 또한 사도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보고 들었던 것밖에는 말하지 않았고 바울 역시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해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당신에게 타오르는 확신이 없다면 확신을 가질 때까지 복음집회를 피하라. 존슨박사는 프리슬리 박사의 강연 평가를 모든 것을 불확실하게 만든 것 어떤 것도 확실치 않게 한다고 악평을 한 적이 있다. 바로 확신이 문제인 것이다. 영향력 있고 설득력 있는 설교의 비밀은 진리에 대한 확신에서 기인된 것이다.

2. 잃어버린 영혼의 긴박성에 대한 인식

갈라디아서에서 당신은 강렬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가. 이것은 바울이 갈라디아인의 긴박한 상황에 대한 인식과 그들을 구원하려는 열정에서 비롯된다. 불타는 집에서 뛰쳐나온 한 사람은 놀란 어조로 긴박하고 강하고 큰소리로 외친다. "불이야!"


절벽에 아주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한 동료를 발견한 통산가는 그론 구하려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다음날 이 등산가는 그곳에 다다를 수 없는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그 절벽에서 구조된 사람은 여지껏 한사람도 없는 것이다. 그 등산가의 심경을 상상해 보라. 진지함은 모방할 수 없다. 기술적으로 진지한 척 할 수 없는 것이다. 잃어버린 영혼의 긴급한 상황을 성령에 의해 전도자의 영혼 깊이 인식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요소 없이 메시지의 힘은 약화될 것이다. 능력있는 복음이 요구되는 많은 집회에서 회심자가 별로 없는 것은 바로 이점에 기인한 것이다. 당신의 메시지에 거룩한 진지함을 옷입히기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충실함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명한다. "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너는 주의 뜰에 서서, 내가 너에게 전하라고 명한 모든 말을,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주의 성전에 경배하러 오는 사람에게,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일러주어라."( 26:2). 악담. 무례함, 폭언들을 충실함으로 오해하지 말라.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3:2).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듯이 그의 종들에게 충실함으로 실패하지 않기를 엄숙하게 명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할 때에, 네가 그 악인을 깨우쳐 주지 않거나, 그 악인에게 말로 타일러서 그가 악한 길을 버리고 떠나 생명을 구원 받도록 경고해 주지 않으면, 그 악인은 자신의 악한 행실 때문에 죽을 것이다. 나는 그 사람이 죽은 책임을 너에게 묻겠다."( 3:18).

바울은 이 말씀을 직시하고 이렇게 말한다. "나는 모든 사람의 피로부터 깨끗하다".
어떤 설교자는 하나님이 자신의 어깨 위에 서 계시는 것처럼 말씀을 전한다고 고백한다. 주의 종들은 모두 이와 같은 자세로 말씀을 전해야 할 것이다. 주께 책임을 질 수 있는 합당한 마음의 상태를 구하라.

복음과 함께 하나님이 계심을 명심하라. 언제 어느 곳이든 전도를 준비하라. 사람의 좋은 평가에 집착하지 말라. 꼭 전해야 할 말씀이 가려질 수도 있다. 말씀과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명하심으로 당신 자신의 영혼을 던지는 진지한 전도자가 되기를 구하라.



위엄

영광스런 복음을 무가치하게 만드는 방법들을 사용하지 말라. 당신 뜻대로 복음을 짜 맞춤으로써 복음을 싸구려로 만들지 말라. 단순하게 전하기 위한 노력이 자칫 저속하게 되지 않을까 주의하라. 경박한 말을 피하라. 대중들이 웃을 때 마치 당신이 무엇인가 성취했다는 생각에 빠지지 말라. 당신은 복음의 전달자이지 연예인이 아니다. 모든 재능 중에서 유머감각은 복음을 전하는 과정중 최대한 아껴서 사용하라. 복음 전도자가 가져야 할 진정한 태도는 무엇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기쁨에 차 있는 엄숙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 월리암 카우퍼가 복음 전도자에 대해 묘사한 글이 있다.

"여기 진리의 전령이 있네. 하늘의 대사가 서 있네. 하나님이 내려주신 그의 사명, 그의 직무는 숭고하고 그의 신임장은 청결하여라. 그의 곁엔 두려운 하나님의 법이 마치 천둥과 같이 소리쳐 나오고 평화의 복음을 속삭이는 것이 마치 천사가 부르는 달콤한 노래처럼 들려오네".
또한 그는 복음 전도자의 설교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 하나님의 대사로서 선과 은혜에 대한 위대한 사역은 그의 말속에 빛으로 조심스럽게 나타나야 하네. 하지만 이런 애석한 일이, 한 영혼을 얻으려 할 때 웃음이 튀어나오고 그들을 향한 동정심이 우러 나올 때 농담이 튀어나오네".


당신의 설교뿐만 아니라 태도에 있어서도 그리스도의 복음을 만드는 자처럼 되어야 하고 고귀하고 위대한 주제를 다루는 메시지의 위엄을 깎아 내리지 않도록 은혜를 구해야 한다. 그리고 위엄과 과장 사이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연민

연민은 충실함과 상반되는 것이 아니다. 죤 뉴톤은 그의 서가벽에 한 성경구절을 써 놓았다.
바울은 십자가의 원수들에 대해 언급할 때 파멸될 그들의 운명을 충실함으로 얘기하지만 눈물과 할께 심지어 흐느껴 울면서 얘기하고 있다. 주님도 얼마나 긍휼이 풍성하셨는가. 그분은 나병환자를 어루만지셨고 죄인을 받으셨으며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다. 인생들을 향한 연민으로 마음이 움직이셨던 것을 우리는 여러번 성경에서 읽어 볼 수 있다.

감정 없이 말하는 엄숙한 경고를 듣는 것보다 더 혐오스러운 것은 없을 것이다. 멕케인의 맡을 기억해 덜다.

"악인은 지옥으로 간다. 당신은 이 말을 연민의 감정을 갖고 말할 수 있는가".

연민은 우리가 얼마나 은혜에 빚진 자인가를 알아갈수록 더욱 강해지며 또한 아들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긍휼이 풍성한가를 마음 속 깊이 새길 때 자연히 우러나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