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요한복음 3 16

 

H. P. 바커

 

요한복음 3 16절을 인용하면서 말씀 전하기를 즐거워하지 않는 설교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 놀라운 말씀을 사랑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과연 있겠습니까? 그 구절이야말로 복음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구절이 아닌가요? 그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구주 예수님께 나아와 구원을 확신한 수많은 사람들을 다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러나 성경에는 그와 견줄만한 또 다른 요한복음 3 16절 있다는 사실과, 또한 그 구절 역시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 기록하셨음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그러한 구절이 있음을 생각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바로 요한일서 3 16절이 요한복음 3 16절과 견줄만한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이로써 우리가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두 구절에 나타난 공통된 주제는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요한복음에 기록된 사랑은 입증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요한일서의 사랑은 깨달아 알게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증거는 하나님의 아들을 곧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이 우리를 위해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이기까지 했던 사랑임을 깨달아 알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은 믿는 모든 자들에게 값없이 주시는 영생입니다. 요한일서에서는 영생을 선물로 받은 결과가 곧 믿는 사람이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주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위하여 우리의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여기 이 구절에서 강조하는 바는
우리가 구원받고, 천국에 갈 확실한 소망을 갖고 행복해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장래에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닮게 될 것입니다( 8:29). 그런데 우리가 영원한 나라에서 그러하리라는 것뿐만 아니라, 바로 지금 이 땅에서도 그러해야 한다는 것은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자명한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장차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된다는 것은 결국 여기 이 땅에서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린 정도와 비례해서 그리스도를 닮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에게 친숙한 말씀, 곧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요한복음 3 16절의 복음메시지를 즐거워 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요한복음 3 16절의 가르침도 잊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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