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 때문에 응답 받지 못하는 기도2

 

James W. Knox 지음 / 이우진(킹제임스성경신학원 강사 이우) 옮김

 

 

1. 사도 바울은 모든 믿는 자들이 두 가지를 알기를 원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부르심 소망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며, 둘째는 성도들 안에 있는 그분의 상속 유업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 아는 것이었습니다.

 

2. 그렇다면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이란 무엇일까요? 로마서 8장과 빌립보서 3장과 히브리서 5장을 보겠습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라면 교회에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구원을 유지하기 위해 교회에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많은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교회에 함께 모여 다른 형제 자매들과 교제를 나눠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다른 그리스도인이 없이는 결코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성장한 사람인지 그렇지 못한 사람인지는 상관없습니다. 다른 형제 자매들과 함께 지역교회로 모여 부딪히고 배우고 섬겨야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무엇이 부족한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자기와 친한 한 두 사람과만 교제를 나눈다면 결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교회로 모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야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용서가 무엇인지, 인내가 무엇인지, 오래 참음이 무엇인지,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한다는 게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부르심의 소망이란 무엇입니까? 먼저 로마서 8장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분께서는 자신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예정하사 자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셨나니 이것은 그분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처음 난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8:28-29)

 

5.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부름 받았다는 말을 자주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설교자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목사가 되라고 부르심을 받지 않았습니다. 찬양을 하라고 부르심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선교사로 부르심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구두닦이가 되라고 부르심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저는 구원받아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제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내어 드려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드러내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저의 부르심입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6.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어 에베소에 있는 믿는 사람들도 자신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때 그 일이 왜 일어났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부자가 되게 하거나 성공하여 잘 나가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처럼 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식과 지혜와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처럼 되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간구했던 것도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7. 빌립보서 3장을 보겠습니다. 형제들아, 나는 내가 이미 붙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다만 이 한 가지 일을 행하나니 곧 뒤에 있는 그것들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그것들에 도달하려고 나아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푯대를 향해 밀고 나아가노라.( 3:13-14)

 

8. 바울이 하는 말은 자신이 경주를 하고 있는데 결승점을 통과하면 예수 그리스도처럼 변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바로 이것이며 우리가 간구해야 할 것도 바로 이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인생의 목표로 삼아야 할 가장 큰 목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입니다. 이것에 비하면 다른 모든 일들은 작은 일이며 하찮은 일일 뿐입니다.

 

9.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눈을 여시어 알게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것은 우리 교회의 규모가 커지는 것도 아니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며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바울이 간절히 바라던 것은 우리의 인생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생과 같아지는 것이었습니다.

 

10. 로마서에서는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병들었을 때 그가 낫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죽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병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병에서 나아 남은 인생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게 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뜻인지 혹은 그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게 하나님의 뜻인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합니다. 그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는 모르지만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11.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저 자신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서만 기도합니다. 자신들의 육신을 기쁘게 해줄 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복권에 당첨되게 해 주시고 방언을 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워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기도한 것은 성도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사는 게 아니었습니다. 성도들이 자신들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들의 인생의 목적은 물질적인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입니다.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히 보게 된다면 한눈 팔지 않게 될 것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흔들리거나 낙담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우리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2.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 기도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5장을 보겠습니다. 그분께서는 친히 육체로 거하던 때에 자기를 사망으로부터 능히 구원하실 분에게 강렬한 부르짖음과 눈물로 기도와 간구를 드리셨고 또 친히 두려워하셨으므로 하나님께서 들으셨느니라. 그분께서 아들이실지라도 친히 고난 받으신 일들로 말미암아 순종하기를 배우사 완전하게 되셨으므로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창시자가 되시고( 5:7-9)

 

13.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셨으며 인간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시기 전에는 인간의 굶주림의 고통이 무엇인지 체험적으로 알지는 못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시기 전에는 인간의 목마름이 무엇인지 체험적으로 알지는 못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시기 전에는 매를 맞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체험적으로 알지는 못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시기 전에는 자신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한다는 게 무엇인지 체험적으로 알지는 못하셨습니다.

 

14.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심으로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좋은 환경을 통해 순종을 배우신 게 아니라 고난을 통해 배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을 배우심으로 완전하게 되셨습니다. 여기서 완전하다는 것은 죄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 완전한 구원자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고난과 순종으로 구속 사역을 완수하여 완전한 구원자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15. 우리는 다른 사람을 고난으로부터 건져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고난을 주지 말아달라고 기도합니다. 죽음이 없으면 부활도 없습니다.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습니다. 고난이 없이는 영적 성장도 없습니다. 우리는 허들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믿는 사람들의 시선이 허들이 아니라 결승점에 가 있기를 원했습니다. 허들을 바라보고 달렸다가는 거기에 걸려 넘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승점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달라야만 장애물을 제대로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생활은 우리가 결승점(예수 그리스도, 영적인 것)을 바라보는지 혹은 장애물(세상, 고난)을 바라보는지에 대한 증거입니다.

 

16. 우리는 서로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믿음의 경기를 완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고난을 당할 때에도 계속해서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것을 이겨낼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고난을 받을 것이고 어려운 때를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어려운 때와 고난으로 인해 경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17.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1:18에서 다른 성도들이 성도들 안에 있는 그분의 상속 유업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18. 우리가 왜 하나님께 돈을 달라고 기도하는지 아십니까? 우리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아들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과 함께 모든 것을 상속받을 공동상속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19. 여러분은 우리가 왜 걱정하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왜 실망하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왜 하나님께 조그마한 물질을 구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 전체를 먹이시고 지구로 발받침을 삼으신다는 사실을 완전히 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구하는 황금을 하늘나라에서는 보도블럭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완전히 잊고 있습니다.

 

20. 만일 여러분 집의 타일이 황금으로 되어 있다면 조그마한 금반지가 떨어져 있다고 해서 고속도로에서 차를 멈추고 금반지를 줍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진주로 문을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 집은 벽이 보석으로 되어있습니다. 길은 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은 진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조그마한 돈으로 인해 온종일 걱정하고 망하지는 않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21. 저는 지금 누군가를 비평하려는 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잘못된 것을 구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은 바른 것을 구했습니다. 아들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것이 얼마나 풍성한 것인지 우리가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것은 돈도 아니고 물질적인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모든 것들입니다.

 

22. 우리는 걱정하고 염려하며 불안해서 잠도 못 자면서 우리가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할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도 먹이시는 하나님인데 자신의 자녀들에게 왜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믿고 안심하라고 하셨습니다.

 

23. 만일 여러분이 자녀들을 사랑한다면 아이들이 굶어 죽기 전에 미리 먹을 것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악할지라도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줄 터인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왜 여러분의 필요를 채워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24. 사도 바울은 우리가 주님의 지식과 주님의 지혜와 주님의 부르심과 주님의 상속재산을 알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러한 것들을 간구해야 합니다.

 

25. 계속해서 에베소서 1:19-20을 보겠습니다. 그분의 강력한 권능의 활동에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바 그분의 지극히 큰 권능이 어떤 것인지 너희가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분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시고 하늘의 처소들에서 자신의 오른편에 그분을 앉히실 때에 그 권능을 그분 안에서 발휘하사

 

26. 어떤 사람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목사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에게 닥친 일이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아무 힘도 없습니다.우리는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권능이 우리 안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 그들을 지켜주고 보호해 주고 지탱해 주는 것은 자신들의 힘이 아님을 알게 해 주십시오. 그들을 지켜주는 것이 자신들의 능력이나 자신들의 믿음이나 자신들의 신실함이나 자신들의 인내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하나님의 강력한 권능임을 알게 해 주시고 그 권능이 자신들 안에 있음을 알게 해 주십시오.

 

27. 여러분은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무엇으로 인해 염려하십니까? 왜 우리가 두려워하고 염려하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시선을 고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신 주님의 능력이 이미 우리 안에 있음을 우리가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28. 주님은 모든 죄를 가지고 십자가에 달리셨고 모든 죄를 가지고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셔서 죄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다면 우리가 죄를 극복하지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우리 안에는 죄로부터 떠나 온전히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전도지를 나눠주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위해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29. 만일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자신의 아들을 일으키셨던 그 동일한 능력이 여러분 안에 있다면 여러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섬길 수 있고 바르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다른 형제를 비판만 하고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고 지각을 열어주셔서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들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형제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30.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상속자가 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31. 계속해서 21절을 보겠습니다. 그분을 모든 정사와 권능과 강력과 통치와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 불리는 모든 이름보다 훨씬 위에 두셨고

 

32. 하나님께서는 저를 선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많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께 더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살면서 그 무엇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제 안에 들어와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저에게 할 수 있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어떠한 사람이나 군대나 왕이나 통치자도 저를 두렵게 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사람이나 환경도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간증을 유지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왕국과 정부와 사람들을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모든 것 위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33. 우리는 교회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살아있는 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옥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자신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지옥의 권세에 패배 당하기라도 할 것처럼 살아갑니다.

 

34. 만일 여러분이 교회의 일부라면 여러분은 구원받았고 거듭났으며 온 세상과 함께 멸망할지라도 여러분은 그것을 뚫고 유유히 나올 수 있는 능력을 여러분 안에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는 이미 그러한 능력이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셔서 여러분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여러분이 알게 되는 것입니다.

 

35. 우리는 다른 형제를 비판하고 미워할 수도 있고 그를 위해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형제의 눈을 열어주셔서 자신이 하나님께 이미 받은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마귀도 그 형제를 파멸시킬 수 없고 어떠한 상황도 절망적일 수 없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 형제를 사랑해 주시고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시고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상속자로 삼아주셨다는 사실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 형제가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36. 계속해서 22절을 보겠습니다. 또 모든 것을 그분의 발아래 두셨으며 그분을 모든 것 위에 머리가 되게 하사 교회를 위해 주셨느니라.

 

37. 바울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 위에 계시며 교회도 그분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주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특히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주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며 주일학교의 머리이시고 주일학교 학생들의 머리이시고 주일학교 교사들의 머리이십니다. 주님은 집사들의 머리이시고 목사의 머리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령하시면 교회는 그것을 가지고 투표를 하거나 논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지 말라고 하시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것을 해야 한다고 주장할지라도 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입니다.

 

38. 만일 미국에 2만개의 교회가 있는데 1999개의 교회가 여자를 목사로 안수한다 할지라도 성경에서 그러한 것을 말씀하신 적이 없다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라면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거나 지지한다 해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입니다. 목사나 집사가 교회의 머리가 아닙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교회의 머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에 속한 모든 사람들은 교회에 관한 것은 무엇이나 예수 그리스도 아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만일 교회의 모든 회원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 교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될 것입니다.

 

39.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떠나면서 자신이 떠나고 나면 거짓 형제들이 와서 교회를 망칠 것을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교회를 망치는 것은 로마도 아니었고 세상도 아니었으며 어떤 이단 종파도 아니었습니다. 잘못된 형제들이 교회를 망치는 것입니다. 서로 다투고 분열을 일으키기 때문에 교회가 망가지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교회가 망가지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뜻대로 교회를 끌고 가려고 하기 때문에 교회가 망가지는 것입니다.

 

40. 사도 바울은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기준이 되시고 통치하시며 법을 정하시고 주인이 되시며 머리가 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23절을 보겠습니다.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 곧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이니라.

 

41. 사도 바울은 형제들로 인해 감사를 드리는 것으로 기도를 시작했고 주님의 충만하심에 대한 언급으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자기를 위해서는 단 하나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단 하나도 물질적인 것을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바울은 모든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서로 한 몸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바울이 왜 이러한 것을 구했는지 아시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서로 한 몸에 속한 지체라는 사실을 온전히 알게 되면 다른 지체를 위해 기도하고 그와 다투거나 분열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몸에 속한 지체는 서로를 위해줍니다. 팔이 다리를 대적하거나 발이 허벅지를 대적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우리도 그렇게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42. 우리는 모두 한 몸에 속해 있습니다. 한 몸에 속한 지체는 서로에게 상처를 입혀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손이 발에 상처를 입히면 그것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형제에게 거침이 되면 그것은 결국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삶을 망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자매에게 주는 상처는 결국 우리 스스로 상처를 입히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다른 형제 자매들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는지 조심해야 합니다.

 

43. 저는 여러분도 저처럼 되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저는 예수님처럼 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이미 주신 게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더 이상 이 세상 것들로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에 모든 것을 맡겨 보았으면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서로 험담하지 말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보았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징계해 달라고 하지 말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도록 기도해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기도를 하면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를 대신해서 간구해 주실 것입니다.

 

44. 예수님께서 자신의 지혜와 지식을 여러분에게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의 소망이 우리의 소망이 되고 우리의 소망이 주님의 소망이 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켰던 능력이 여러분 안에도 있음을 알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이 세상과 죄에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45.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그것을 행하리라.( 14:14)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얼마나 능력 있는 분이신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신 분이심을 기억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도와주시기 원합니다. 우리가 서로에 대해 험담하기는 그만두고 서로를 위해 기도를 시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