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탁월성 - 로스 레인니

2012.11.23 16:57

서성필 조회 수:3054

믿음의 탁월성(믿음)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토대(foundation)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확신(conviction) 입니다.  "믿음은 삶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기본적인 것이다. 모든 사회 요소를 안정시키고 견고하게 하는 버팀목이다. 심지어 과학 연구도 믿음으로 시작하는데, 이를 통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진리를 발견해왔다. 확실히 믿음은 영적인 삶에 있어서 핵심 요소이다. 이성이 혼돈을 겪을 때, 믿음은 위대한 성취 가운데로 인도할 수 있다. 믿음은 실제와 당위 사이의 간격을 이을 수 있는 교량이다. 히브리서를 읽는 독자들은, 그 때나 지금이나, 이러한 권리 증서와 확신을 필요로 한다.")

 

로스 레인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표준새번역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바탕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실상  옛 조상들은  믿음이 있었기에 좋은  증언(또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 곧 보이는 것은 나타나 있는 것에서 생기지 않았음을 깨닫습니다.) ( 11:1-3).

 

 

믿음은 우리를 천상으로 인도한다. 그곳에 모든 축복이 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11:1-3).


이 위대한 히브리서 11장은 "하나님의 존귀를 얻은 구약 성도들의 명예의 전당", 또는 "명예로운 믿음을 가진 자들의 전당"이라는 말로 다양하게 불리어 왔습니다. 히브리서 10 22-25절을 통해서 신약의 신자들은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에 대한 권면을 받았으며, 히브리서 11, 12, 13장에서는 이러한 미덕들을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10 38-39절을 확대하여 설명한 장입니다. 이 유대 신자들이 처해 있는 큰 위험으로 인해서 히브리서가 기록되었는데, 곧 그들이 믿음으로 행치 않고 도리어 보는 것으로 행할 시험에 빠진 것입니다(고후 5:7 참조). 그런데 오늘날 모든 참된 신자들도 또한 이 동일한 큰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에 대해서 헤르쉘 홉스(Herschel H. Hobbs)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애 가운데 주신 목적을 이루도록 그들을 능하게 하는 능력의 원천으로써 믿음을 발견한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기초에 근거해서 히브리서 기자는 독자들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이루어드리도록 자신의 역할에 충성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이 탁월한 장의 간략한 서문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믿음에 관한 세 가지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겠습니다.


믿음에 대한 설명( 11:1)

히브리서에 믿음을 가리키는 헬라어의 동사 형태는 히브리서 4 3, 11 6절 두 곳뿐이고, 명사 형태는 32번 사용되었는데, 그중 24번이 여기 11장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 말하고 있는 믿음은 구원받기 위해 우리가 붙들어야 하는 믿음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가운데 완전하고도 효과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믿음"에 관한 것임을 주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11장의 서두 부분에서 믿음에 대해 많이 진술하지 않고, 믿음의 특징들과 효과에 관해 몇 가지만 설명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토대(foundation)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확신(conviction) 입니다.

믿음의 토대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어떤 익명의 저자는 1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진술했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소망하는 것을 확신하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을 확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년 전에 이집트에서 발굴한 어떤 사본에서는 "실상(substance)"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권리 증서"라고 하는 전문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음이 발견되었는데, 그 어근은 "표면에 상장되어 있는" 재산의 유효성에 대한 주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전체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사실상 "바라는 것들"이나 "보지 못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한 모든 사례들이 믿음은 능동적이고, 활력적이지 결코 수동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홉스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지적함으로써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믿음은 삶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기본적인 것이다. 모든 사회 요소를 안정시키고 견고하게 하는 버팀목이다. 심지어 과학 연구도 믿음으로 시작하는데, 이를 통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진리를 발견해왔다. 확실히 믿음은 영적인 삶에 있어서 핵심 요소이다. 이성이 혼돈을 겪을 때, 믿음은 위대한 성취 가운데로 인도할 수 있다. 믿음은 실제와 당위 사이의 간격을 이을 수 있는 교량이다. 히브리서를 읽는 독자들은, 그 때나 지금이나, 이러한 권리 증서와 확신을 필요로 한다."


조지 뮬러(George Mueller)"진짜 어려운 것은 믿음을 계속해서 살찌우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익명의 저자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믿음, 강한 믿음, 약속을 바라보는 것,

오직 하나님만 바라는 것.

불가능을 비웃고

도리어 "이루리라"고 외치는 것이다.


J. 오스왈드 샌더스(Oswald Sanders)"믿음은 믿는 영혼에게 미래의 일을 현재의 일로 다루게 하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처럼 볼 수 있게 한다"고 했습니다.

믿음에 대한 증거( 11:2)

이 구절에서 "선진들"이란 히브리서 독자들보다 앞서간 구약의 모든 신실한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그 단어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이전 세대의 조상들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이 히브리서 11장의 강조점은 하나님이 선진들에 대해 어떻게 증거하고 계시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W. H. 그리피스 토마스(Griffith Thomas)는 여기 2절의 선진들은 히브리서 12 1절에서 증거하고 있는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을 가리키고 있으며, 히브리서 11장에서는 그 사람들 가운데 몇 명을 들어 그들의 믿음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화는 마치 창문과 같습니다. 빛을 받아들임으로써 영적인 통찰력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히브리서 11장의 예화들은 살아있는 믿음의 실체를 교훈적으로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믿음에 대한 분별( 11:3)

세상은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는 것이 곧 보는 것이다"( 11:40 참조)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과 우주가 존재하게 되었으며, 또한 이 일은 만물을 붙들고 계신 하나님의 아드님에 의해서 된 일입니다( 1:1-3, 1:1-3, 1:16, 1:2). 히브리서 기자는 만물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세계(age)" 혹은 헬라어로 "아이온(aion)"이라는 단어는 물리적인 창조와 시간 요소를 모두 가리킵니다. 이 단어에 대해서 토마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단어는 하나님에 의해서 계획된, 어떤 목적을 가지고서 그 목표점을 향해 움직이는 다양한 시대 혹은 세대라고 하는 주된 의미를 가진 세상, 시대를 언급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러므로 아마도 그 구절은 창조와 섭리 모두를 언급하고 있으며, 특히 "뼈대를 놓다"라는 단어는 "조정하다"는 의미가 있다. 이 구절은 선진들이 가진 믿음의 비밀(2), 곧 보이는 것(외모)으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에 의해서 계획된 시대 경륜을 이해하며, 결과적으로 하나님이 그분의 계획을 성취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스리심을 믿었던 선진들의 그 믿음을 설명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워렌 위어스비(Warren W. Wiersbe)는 다음과 같이 매우 유익한 말로 믿음에 대해서 정의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참된 믿음은 감정이나 환경 또는 결과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다. '믿음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간 모든 사람들, 곧 남자와 여자들은 자신들이 가졌던 감정(당신은 바다를 걸어서 건너본 적이 있는가?)과 자신들이 처했던 환경(당신은 군대와 전쟁을 해본 경험이 있는가?)과 그리고 자신들이 내린 결정에 대한 결과(당신은 강력한 군주와 대면해서 말해본 적이 있는가?)에 직면해야 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처한 환경을 바꿀 수도 없었고, 결과를 예측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했고, 하나님은 그들을 전적으로 인정하셨다."


그러므로 이 세 개의 구절은 히브리서 11 4절부터 시작되고 있는 신실한 성도들의 이름을 등록하는 무대를 설치해주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1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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