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

2017.10.25 10:47

서성필 조회 수:323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

 

 

이광호 목사

 

 

나는 ‘바담풍’ 하더라도너는 ‘바담풍’ 해라”. 하나님의 진리를 학문의 바탕으로 삼고 있는 기독교 대학에서 학생들은 과연 무엇을 배우며 익히는가지식과 기능만을 위해서라면 굳이 대학에 다닐 필요가 없다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초등학교를 졸업하고도 대학 강단에 서는 사람들이 없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육은 매우 중요하다학문을 통해 현실을 접하며 거기에서 많은 갈등과 고민을 경험할 있기 때문이다 과정에서 비판적 안목을 키우게 되고 나은 미래를 기대하게 되는 것이다기독교 대학이 존재하는 이유 역시 그와 동일 맥락에서 찾아야 한다진리를 벗어난 현실을 끊임없이 비판함으로써 건전한 신학적 시대인식을 키워가게 된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을 냉철하게 들여다보자우리에게 과연 진지한 학문이 있으며현실에 대한 심각한 갈등과 고민이 있는가? 기독교 대학에서 학문을 접하는 학생들이 불신자로 규정된 교수로부터 신학을 배워야 하는 현실이라면 어떻게 것인가대학의 운영주체인 교단에서는 신학자인 전임총장을 하나님을 믿는 성도로 인정할 없다고 판단하여 목사 무기정직과 수찬정지를 공포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는 상태에서 학생들은 불신자로 낙인찍힌 교수로부터 신학수업을 받고 있다대다수 교수들도 그에 대한 별다른 인식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혹자는 그것이 누구나 아는 부당한 교권문제가 아니냐고 말할지 모른다정말 그것이 부당한 교권문제라면 대학은 그런 부정과 비리를 보고 결코 모르는 침묵할 없다.

 

교단과 대학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총장 출신 신학교수를 불신자로 규정한 교단이 최근 신학대학원장 출신의 신학교수를 무기 정직시켰다한마디로 목사의 자격이 없다는 말이다그런 무자격 교수가 과연 목사 후보생들에게 신학을 가르치며 지도할 있는가만일 모든 것이 정당한 절차에 의한 것이라면 그런 위험한 사람들에게 학생들을 맡겨두고 있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이런 엄청난 모순 속에서 살다보면 서서히 그에 대해 무디어져 결국은 파국을 맡게 것이다우리에게 진리의 피가 흐르고 기독교 정신이 남아있다면 불의와 타협하는 자리에 우두커니 서있을 없다거액의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참된 기독교 정신이 요구되는 시대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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